팀장 발령은 축하받을 일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압니다. 어제까지 하던 일과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요. 그리고 대부분의 조직은 리더 역할을 가르쳐 주지 않은 채 자리를 먼저 줍니다.
가장 흔한 함정: 계속 에이스로 일하는 것
신임 팀장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는 '가장 잘하던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면 2시간, 팀원에게 맡기면 이틀. 그래서 계속 자기가 합니다. 단기 성과는 유지되지만 팀은 성장하지 못하고, 3개월 뒤 팀장은 번아웃, 팀원은 방관자가 됩니다. 실무자의 성과는 내 손에서 나오지만, 리더의 성과는 팀원의 손에서 나옵니다.
첫 90일의 세 가지 과제
- 1:1로 전원과 대화하기. 업무 지시가 아니라 그 사람의 강점, 하고 싶은 일, 힘들어하는 지점을 듣는 자리입니다. 카네기 원칙대로 — 말하기보다 듣기가 먼저입니다.
- 기대치 정렬. 위(상사)와는 "팀에 기대하는 성과"를, 아래(팀원)와는 "서로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문장으로 확인하십시오. 갈등의 대부분은 능력이 아니라 기대치의 어긋남에서 옵니다.
- 작은 위임부터 시작. 실패해도 복구 가능한 일부터 맡기고, 과정이 아니라 결과 기준으로 피드백하십시오.
혼자 터득하기엔 비싼 수업료
이 전환을 시행착오로 배우면 보통 1~2년과 몇 명의 팀원을 잃습니다. 신임리더 리더십 과정(DYLP)은 이 전환기를 2일 집중 훈련으로 압축한 과정입니다 — 리더십의 기초, 다양성 이해, 관계 형성, 자기인식과 커뮤니케이션까지, 신임리더가 첫 분기에 맞닥뜨릴 상황을 미리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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