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문제로 지친다"는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깊이 들어보면, 상당수는 사람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왜 하는지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 — 즉 프로세스의 부재가 사람 문제의 얼굴을 하고 나타난 것입니다.
프로세스 없는 팀에서 반복되는 장면들
- 회의는 길어지는데 결정은 나지 않는다
- 맡기면 결국 내게 돌아온다 — 그래서 또 내가 한다
- 같은 문제로 같은 갈등이 분기마다 반복된다
- 팀원은 "방향을 모르겠다"고 하고, 리더는 "몇 번을 말했는데"라고 한다
이 장면들의 공통점은 특정 팀원의 태도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방향은 리더의 머릿속에만 있고, 역할은 관행으로만 존재하고, 피드백은 문제가 터졌을 때만 이뤄지는 구조.
팀에 필요한 다섯 가지 운영 프로세스
- 비전·방향 — 우리 팀은 왜 존재하고 올해 무엇을 이루는가 (문서 한 장)
- 역할·책임 — 업무가 아니라 책임의 경계를 정의
- 회의 — 정보 공유용과 의사결정용을 분리하고, 회의마다 결정과 담당을 남김
- 피드백 — 분기 평가가 아니라 주기적인 짧은 대화로
- 위임 — 권한의 범위와 보고 시점을 사전에 합의
회사는 대표가, 팀은 매니저가 인큐베이팅합니다
매니저 리더십 과정(LTM)은 이 다섯 가지를 강의로 듣는 과정이 아니라, 3일(24시간)에 걸쳐 우리 팀의 실제 프로세스를 직접 설계하고 코칭받는 과정입니다. 수료할 때 '팀을 인큐베이팅하는 운영 구조'를 매뉴얼로 만들어 가져가는 것이 이 과정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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