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자는 회사에서 가장 힘든 자리입니다. 위에서는 성과를 묻고 아래에서는 사정을 말합니다. 경영진의 결정을 자기 말로 전해야 하는데 본인도 납득 못 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리가 흔들리면 어떤 전략도 현장에 닿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 경영진 메시지가 현장에 가면 내용이 달라지거나 아예 전달되지 않습니다.
- 중간관리자들이 '위에서 시켜서'라는 말로 지시를 전합니다.
- 현장의 문제가 위로 올라오지 않고 중간에서 멈춥니다.
- 파트장·팀장급 이직이 늘고 있습니다.
중간관리자가 병목이 되는 이유
대부분 역량 부족이 아닙니다. 첫째, 결정 권한은 없는데 책임은 있습니다. 둘째, 위의 결정을 자기 말로 바꿔 전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셋째, 아래의 반발을 받아 내는 것이 자기 일이라고 생각해 위로 올리지 않습니다. 이 셋은 교육으로 풀리는 것과 제도로 풀리는 것이 섞여 있어서 진단이 먼저입니다.
교육이 다뤄야 할 세 가지
- 위로 말하기. 현장의 문제를 불평이 아니라 제안으로 올리는 방법. 상사를 설득하는 것도 리더십입니다.
- 아래로 전하기. '위에서 시켰다'가 아니라 왜 이 결정인지를 자기 언어로 설명하는 연습.
- 자기 관리. 사이에 낀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 원칙이 여기서 쓰입니다.
진행 방식
중간관리자 교육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사례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큽니다. 강의보다 사례 중심으로, 실제 부딪힌 상황을 가지고 와서 역할 연습을 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임원과 중간관리자가 같은 자리에서 기대치를 맞추는 세션을 앞에 붙이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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